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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천 차관, 글로벌 혁신기업 성일이노텍 방문
스마트공장 구축, 월드클래스 300 선정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임민자 성일이노텍 대표가 2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기자]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2일 광주 평동공단에 있는 글로벌 혁신기업 ‘성일이노텍(대표 임민자)’을 방문했다.

냉장고 도어를 제조하는 성일이노텍은 지난 2005년 창업, 삼성전자 협력업체로 입지를 굳혔다. 이 회사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첨단 유리실크인쇄 분야에 진출 사업 다각화에 성공했다.

성일이노텍은 최근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 월드클래스300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날 강 차관은 오는 8일 문은 여는 광주 인공지능(AI)스타트업 캠프를 방문, 준비사항을 점검한다.

광주 인공지능 스타트업 캠프는 광주전남지방중기청 구청사(본관 4층, 별관 3층)를 리모델링해 창업자, 투자자, 창업지원기관 등이 집약된 인공지능 중심의 개방형 창업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강성천 차관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수출 판로개척을 통해 매출을 크게 늘린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며 “중견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임민자 성일이노텍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 기술로 신시장을 개척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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