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 발전 상생 위한 비전 발표
첫 북 콘서트도 개최
첫 북 콘서트도 개최
추미애 후보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추미애 후보가 예비 경선 이후 첫 일정으로 광주 전남을 찾아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선다.
추 후보는 14일 오전 10시30분 광주시 의회 브리핑 룸에서 '광주 전남 비전 발표'를 통해 광주 전남의 포괄적 상생 발전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광주 전남에 대한 발전 방안과 전남 서부 권과 동부 권 주요 도시를 잇는 호남형 메가시티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이후 양림동 '오월 어머니집'과 동명동 '민주의 집'을 방문한다.오후에는 추 후보의 정치 역정과 검찰 개혁 등 사회 개혁 담론을 담은 '추미애의 깃발' 북 콘서트를 연다.
추후보는 김민웅 교수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에서 촛불 혁명, 10년만의 정권 교체, 지방 선거 완승, 검찰 개혁 등 민주 정부 4기 평가와 호남의 미래 발전 전략 등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이튿날인 15일은 목포 신항에 있는 세월호를 찾아, 인위적인 '세월호 지우기' 반대와 진상 규명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어 오후 2시30분 전남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가진 후 김대중 노벨 평화상 기념관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