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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기자] 하루동안 광주와 전남에서 20명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추가됐다. 17일 광주시(시장 이용섭)에 따르면 전날 1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6명이 타지역 감염자로 파악됐고, 2명은 서울 마포구 음식점과 경기 영어학원 관련이다.
또, 2명은 경기 골프 모임 관련자고 1명은 경기 김포시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다른 1명은 강원 홍천군 확진자 관련으로 분류됐다. 동구 아동복지시설 관련 1명 등 지역 감염 사례가 5명이고, 1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전남에서는 16일 하루 순천 4명, 보성과 여수 영광 완도가 각 1명씩 감염자가 나와 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순천 확진자 3명은 경남 마산의 유흥주점을 방문하거나 창원까지 동행한 것으로 조사됐다.다른 3명은 지역 감염 사례로 파악됐고 한 명은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뒤 격리 중 확진됐으며, 1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