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 못 간 유학생 위로…자격증 취득 이어져 일석이조
6월 1차 ‘나는 바리스타’ 이어 7월 2차 ‘화양연화’ 진행
6월 1차 ‘나는 바리스타’ 이어 7월 2차 ‘화양연화’ 진행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는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비교과프로그램 제2탄 ‘화양연화!’를 진행, 마음의 위로와 함께 알찬 방학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기자]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는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비교과프로그램 제2탄 ‘화양연화!’를 진행, 마음의 위로와 함께 알찬 방학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0명의 유학생을 대상으로 2주간 2차례로 나눠 외식조리학과 김영균 교수의 ‘한국 보양식 삼계탕’, 최상호 교수의 ‘쿠키와 머핀 만들기’, 호텔경영학과 이승환 교수의 ‘카지노 체험’, 신동진 교수의 ‘커피 로스팅’, 장성빈 교수의 ‘칵테일에 반하다’, 산업디자인학과 왕샤 교수의 ‘서예와 부채 만나기’, 뷰티미용학과 유보 교수의 ‘천연비누와 모기 퇴치제 만들기’를 진행했다.
유학생 비교과프로그램은 작년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정기화 되면서 코로나19, 폭염으로 지쳐있던 유학생들에게 큰 위로가 되는 동시에 학과 전공을 통해 배우지 못한 다양한 비교과 수업 실습을 통해 자격증 취득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지난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 비교과프로그램 제1탄 ‘나는 바리스타!’ 양성 과정을 통해 25시간을 이수한 총 30명의 유학생이 필기, 실기를 통과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