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17일 각 읍·면사무소에 서류 제출
함평군청전경 |
[헤럴드경제(함평)=김경민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2021년 하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9일 밝혔다.
함평군은 따르면 하반기에는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지역인재 대학생 장학금으로 수도권 대학 재학생의 경우 최대 300만원, 비수도권 대학 재학생은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하며, 상반기 장학금 혜택을 받은 대학생들도 지원 받을 수 있다.
하반기부터는 부모 모두 7년 이상 거주해야 하는 조건을 부모 중 1인이 7년 이상 거주로 변경하는 등 필수 거주기간 자격요건과 성적기준을 완화했으나 함평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고등학교 졸업일 7년이상 거주 및 지역 학교를 졸업한 학생을 자격대상이다.
다음달 3일부터 17일까지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함평군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상익 인재양성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출신 대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 수혜 조건을 완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