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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목포)=황성철 기자] 23일 오전 0시23분쯤 전남 목포 산정동 한 아파트 1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2명이 화상을 입고 3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입주자 2명이 각각 1도 전신화상과 연기흡입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주민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또 소방서 추산 17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원 70명과 장비 25대를 이용해 화재 발생 약 30분만인 오전 0시52분쯤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집안 서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