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 전경 |
[헤럴드경제(목포)=김경민기자]목포시(시장 김종식)가 (사)전남고용노동연구원과 함께 지난 최근 대양·산정농공단지·삽진·세라믹산단 및 관내 소재한 우수 기업 등 20여 개소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목포상공회의소 등도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목포 산단 내 취업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역·산업맞춤형,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 컨소시엄 기관인 (사)전남고용노동연구원과 함께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 상황 속에서 각종 기업 지원 및 목포 산단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경청하는 한편 각종 일자리 관련 지원시책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기업체는 건의사항으로 ▲산단 내 각종 편의시설 확보 ▲기업지원 및 구인구직 정보공유를 위한 플랫폼 문의 ▲산단 통근버스 노선 변경 및 증차 등을 제안했다.
서형빈 경제산업국장은 “현장의 의견청취를 통해 보다 기업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자리 사업과 직원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강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생각한다. 여러 기업 대표분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나눔으로써 서로에게 격려와 발전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