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사진 |
[헤럴드경제(빛가람혁신도시)=김경민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농지활용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반인의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11월8일부터 26일까지 농지은행 사업 아이디어와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지은행 대국민 공모전’은 농지의 효율적 이용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한 농지 관련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농지은행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공사 주관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공모주제는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 ‘농지은행’으로 농업 농촌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농지은행 신규사업 및 사업활성화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A4 5매 이내)과 농지은행사업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슬로건(A4 2매 내외) 제안, 2개 분야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농지은행 누리집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내·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과 독창성 등 1·2차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8일 농지은행 누리집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이,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농어촌공사 사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부문별로 대상(각 1점)에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이, 최우수상과 우수상(각 2점)에는 공사 사장상과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아이디어 수상작에 대해서는 향후 농지은행 사업 계획에 반영해 사업화를 추진하고 슬로건 수상작은 캘리그라피로 제작해 전시하는 등 농지은행사업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인식 사장은 “농지은행 활성화를 위한 국민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슬로건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발굴된 아이디어는 정책에 적극 반영해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