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는 27일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국제대학 주관으로 ‘2022년 파란사다리사업 해외연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권용현 국제대학 학장, 국제대학 실무 직원, 참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총장 축사, 사업 소개, 경과보고, 졸업생 선배 특강 등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파란사다리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해외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 및 취업 경쟁력 개발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영남이공대는 ‘2022년 파란사다리 대구·경북지역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국제화 역량을 갖춘 우수 전문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로 95명의 학생을 파견해 어학연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에 나선다.

선발된 학생은 오리엔테이션, 어학교육 및 모의토익, 문화교육 등 사전 교육에 참가해 글로벌 에티켓과 연수 대학 및 해외 기업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고 7월부터 4주간 현지에 파견돼 어학 연수와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용 총장은 "학생들이 해외 연수를 통해 미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국내 취업뿐 아니라 해외 취업도 바라보는 글로벌 감각을 갖춘 핵심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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