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제공]
[헤럴드경제(구미)=김병진 기자]HJ중공업이 지난 2일 낙동강변에 위치한 구미 동락공원 일대에서 '아름다운 구미시 만들기 플로킹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킹이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발견하는 쓰레기들을 줍는 의미로, 건강과 함께 자연을 보호하는 세계적인 환경보호활동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HJ중공업 임직원을 비롯해 공단4주공아파트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원, 협력업체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동락공원과 인근 거리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물티슈와 쓰레기 봉투를 나눠주면서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분양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의미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J중공업은 경북 구미시 공단동 일대에서 공단주공 4단지를 재건축하는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를 7월중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5층 8개 동 총 756가구로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24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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