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회 신축 청사 준공 및 개청식 모습.[청송군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경북 청송군의회 청사 준공 및 개청식이 지난 8일 청송군의회 청사 전장에서 열렸다.
청송군의회 신청사는 총사업비 75억원으로 토지 6203㎡, 건물 연면적 1645㎡, 지상 3층 규모로 2019년 사업을 추진해 2020년 11월 착공, 2022년 7월 완공됐다.
신청사 1층은 임산부 휴게실, 주민편의시설, 북카페, 문서고 등 군민 편의를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2층은 직원업무공간, 군의원 사무실, 3층은 청송군의회 본회의장, 특별위원회실, 소회의실 등이 들어섰다.
외부에는 6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조성됐다.
청송군은 청송군의회 청사 건립에 따른 지방재정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9년에서 2022년 4년에 걸쳐 사업을 추진했다.
국가로부터 지방교부금 5억원을 지원받는 등 청송군의회 신청사를 빚 없는 청사로 완공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의회 청사 신축으로 청송군 및 청송군의회 방문인의 편의 증진은 물론 근무 직원의 복지도 향상될 것"이라며 "새롭게 시작되는 제9대 청송군의회와 함께 ‘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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