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는 최근 경북 의성 국민임대 건설공사현장에서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의성군, 건설사, 안계소방서, 안계정형외과 등 40명이 참여했으며 화재 재난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피 및 인명구조, 유기적인 사고보고, 대응체계 구축 등 건설현장의 초동대처 능력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확인하고 점검했다.

또 재난발생 시 필요한 장비와 자재, 인력을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DRSS)을 활용해 의성군청과 재난관리자원 이동훈련도 병행했다.

이상기 LH 대구경북본부 지역재생건설사업처장은 "미약한 과실이라도 적극 차단할 수 있는 안전상생의 현장을 만들기 위해 LH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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