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구 액티브 시니어 박람회 참가
시니어 올림픽 진행 모습.[경일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일대는 최근 노인체육복지학과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2 대구 액티브 시니어 박람회에 참가해 '시니어 올림픽'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 박람회는 대구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로 '웰 에이징(건강 노년맞이)'시장을 겨냥 해 진행한 국내 유일 시니어 전문 전시회다.
경일대 노인체육복지학과 재학생 60여명과 교수진들이 기획한 시니어 올림픽에서는 동작인식 기반의 비디오 게임을 활용한 볼링과 골프, 스키 등을 비롯해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활동을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심박수, 심전도, 혈압, 체성분검사(인바디) 등의 신체 상태 측정 및 분석을 통해 각 어르신에게 적합한 운동법을 제공했다.
김경오(노인체육복지학과) 교수는 "최근 고령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맞춤형 체육활동의 보급은 고령인구의 건강 문제와 연결된다"며 "고령인구가 건강해지는 만큼 사회적 의료 비용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지역 고령인구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밀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