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일대는 2일 대학 도서관 강당에서 '제12회 경일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간호학과 2학년 학생 137명이 선서했으며 코로나19 재확산의 위험을 감안해 학교 내 관계자만 참석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병원으로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이어받아 봉사와 헌신을 다짐하는 행사다.
선서를 한 엄소빈 학생은 "의료인이 되기 전에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해 사명감과 자긍심을 되새겨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노력하는 간호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참된 간호인이 돼 지금 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선배들과 같은 훌륭한 의료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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