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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율촌·해룡산단 기업인 만난 노관규 순천시장 "기업인들이 애국자"
산단협의회 5개항 애로사항 건의
노관규 순천시장(가운데)과 기업인들이 시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다.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노관규 순천시장이 해룡·율촌산단협의회 소속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21일 순천시에 따르면 노 시장은 지난 19일 시청에서 정오용 율촌·해룡산단협의회장 등 기업인 대표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과의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인협의회에서는 ▲산업단지 주차장 확보 ▲공원부지 활용 ▲공용 화장실 설치 ▲복합문화센터 건립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 등 다양한 분야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시는 지역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적극 경청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MOU 체결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는 등 기업 친화적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노관규 시장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지역 출신 인재를 적극 채용하고 지역 재정에 기여하는 기업인들이 진정한 애국자다”라며 “언제라도 기업발전에 필요한 건의는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정오용 협의회장은 “율촌·해룡산단은 3개시(순천·여수·광양시)로 관할 행정구역이 나눠져 있어 행정적인 절차, 지원 등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순천시에서 가장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 주셔서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며 “순천시의 현실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화답했다.

한편, 율촌·해룡산단은 뛰어난 육·해·상 교통 환경과 인근 신대지구 배후단지의 우수한 주거환경으로 기업 입주 문의가 쇄도해 율촌1산단 산업용지의 경우 분양률 100%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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