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의회는 3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8일간의 일정으로 제285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임시회 제1차 본회의의 시작에 앞서 정원기 의원은 '경주 용황지구 일대 주차난'에 대해, 최영기 의원은 '황금대교 인근 보행자 안전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85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비롯해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제안한 '경주시의회와 국내외 지방의회 간 교류 협력에 관한 조례안]등에 대한 심의가 이어졌다.
이번 회기동안 정종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주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 최영기 의원의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 정성룡 의원의 '자동차 대여사업 등록기준'등 3건을 포함해 총 4건의 조례안을 심사한다.
또 재단법인 화백컨벤션뷰로 운영에 따른 출연 등 10개 동의안과 인문도시 지원사업 공모 등 2건의 보고안을 검토한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10월 중 개최될 신라문화제 등 각종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협력하고 시민을 위한 내실 있는 안건 심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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