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제공]
[헤럴드경제(청도)=김병진 기자]경북 청도군은 7일 군청 접견실에서 미국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와 상호 우호증진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군의회 의장, 신승열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장, 이종주 마이애미 한인회장, 조경구 북부 플로리다 한인회장, 홍금남 올랜도 한인회장, 최창건 플로리다주 민주평통 상임위원, 김옥동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한국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청도읍성 등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1박2일 일정을 청도군에서 보낸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 경제, 문화·예술분야, 청도군 농특산품 미플로리다 수출, 청소년 상호 국제교류를 위한 지원 및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의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향후 협력 및 성과 증진을 위한 제반 업무를 공유하기로 했다.
한인회연합회 신승열 회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유대강화와 상호이해를 도모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청도 군정에 한인회가 걸맞은 바탕이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전종율 군의회 의장은 "이번 협약식이 향후 양 기관이 긴밀하게 헙력해 나가는 큰 초석이 되길 희망하며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도군과 플로리다 한인회 연합회가 상호 우호 증진을 통한 국제 교류 활성화의 소중한 모멘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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