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사과 홍보판매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열린 ‘봉화사과 홍보판매행사’에서 33t에 달하는 사과를 판매했다(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봉화군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열린 ‘봉화사과 홍보판매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약 1만 8000여 명의 방문객이 수목원을 찾았으며 행사 기간 동안 33t에 달하는 봉화 사과가 판매됐다.
행사는 지난 4일 백두대간수목원 광장에서 개막식으로 시작됐으며 박현국 봉화군수와 권영준 군의회 의장, 김강훈 농협봉화군지부장과 지역농협조합장, 각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봉화사과 홍보에 힘을 보탰다.
개막식에서는 개막선언과 함께 밴드공연, 컬쳐댄스공연 등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사과껍질길게깎기, 사과무게맞추기 등 방문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열린 ‘봉화사과 홍보판매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은 봉화사과 애플홍보관 모습(봉화군 제공)
수목원을 찾은 방문객들은 애플홍보관에 전시된 16개 품종의 봉화 사과를 감상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었으며 애플체험관에서 사과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만들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의 봉화 사과를 구입할 수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에서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다양한 무대 공연과 문화 행사가 진행돼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모인 방문객에게 수목원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고품질 봉화 사과를 제대로 알린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 앞으로도 사과를 알리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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