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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군, 철도 개통 앞두고 철도 여행명소 매력 알리기 분주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진행- 울진매력에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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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투어 참여자들이 요트 체험을 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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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철도 개통을 앞둔 경북 울진군이 지역 매력알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12월 동해선(포항~강원 동해) 개통을 앞두고 1~8일까지 철도 여행 홍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코레일 명예기자단, 여행사 관계자, 인플루언서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1~2, 7~82회에 걸쳐 왕피천케이블카 등 대표 관광지를 체험하고 해양레포츠센터에서 프리다이빙을 즐기며 요트를 타고 일출들을 감상하며 울진매력에 빠졌다.

군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동해선 개통 이전에 울진이 철도 여행지임을 알리고 울진의 숨겨진 매력과 가치를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팸투어 참여자들은 울진의 관광지를 담은 현장감 있는 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SNS 채널 등을 활용해 홍보할 예정이다.

현재 동해선은 12월 개통을 목표로 시범 운행에 들어간 상태다.

172.8km 구간의 동해선 시범 운행에는 KTX-이음, ITX-마음 등이 투입됐다.

운행 계획은 다음달 결정될 전망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철도여행상품 개발과 마케팅으로 울진의 관광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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