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친화도시 공모전 포스터 |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나주시가 11월 20일 세계 아동의 날을 맞아 ‘내가 원하는, 바라는 아동친화도시 상상! 영상!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1월 27일까지 아동친화도시 나주를 주제로 숏폼 영상 공모전 작품을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나주시가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아동들이 정책 참여의 주체로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가 자격은 나주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8세 미만 아동(200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으로 참가하거나 아동 1명 이상 포함된 4인 이하 팀을 구성해 도전할 수 있다.
참가자는 팀 또는 개인 대표자가 참가 신청서를 작성한 뒤, 30초에서 2분 미만의 순수 창작 숏폼 영상과 함께 이메일(happyenao@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 참여단의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여 결과는 12월 24일 나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1작품) 50만원 ▲최우수상(2작품) 30만원 ▲우수상(2작품) 20만원 ▲장려상(5작품)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영상 공모전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나주를 널리 알리고 아동들이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나주를 사랑하는 아동들이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영상들로 많이 참여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모전 관련 세부 사항은 나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