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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모자에 마스크까지…꽁꽁싸맨 시민들 눈만 보였다
바람에 날려 옷에 튄 빗물묻기 무섭게 닦아내기 바빠“우산 꼭” “황사능비 조심”SNS서도 불안심리 확연‘방사능 예방’ 식품·우의 등근거없는 상술까지 극성7일 오전 7시30분께 서울 종로구의 풍문여고 정문 앞에는 학생을 등교시키는 학부모의 차량이 줄을 이었다. 일부 학부모는 딸이 차에서 내려 우산을 펴기 전 맞은...
2011.04.08 16:22
‘8억원 사기’ 소망교회 前 부목사, 징역 3년6월형
신도의 집을 담보로 거액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로 구속 기소된 소망교회 전 부목사 이모(54) 씨가 징역 3년6월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정영훈 부장판사)는 “부목사의 지위를 이용해 교회 신도에게 접근해 8억1000만원을 편취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피해액이 거액임에도 전혀 변제가 이뤄지지 않고 있...
2011.04.08 16:22
새벽 도심서 술 취한 귀가 여성 납치ㆍ강도
서울 강남경찰서는 8일 새벽 귀가하는 여성을 승용차로 납치해 흉기로 위협하며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 등)로 박모(28)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공범 유모(28)씨와 함께 8일 오전 3시45분께 마포구 합정동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회사원 임모(31ㆍ여)씨를 소나타 승용차에 강제로 태워 강남구...
2011.04.08 16:03
강도질 후 “얼굴 잊어라” 둔기로 머리 내리쳐
여성이 혼자 근무하는 상점에 들어가 점원을 위협해 돈을 뜯어낸 것도 모자라 범행 후 ‘얼굴을 잊으라’며 둔기로 머리를 내리친 강도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관악경찰서는 8일 둔기로 여성 점원을 위협해 강도행각을 벌인 혐의(강도살인미수)로 유모(32)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유...
2011.04.08 15:24
홍승표 파주 부시장, 市政에 문학적 감수성을 입히다
“청렴공직자, 시정에 문학적 감수성을 입혔다”파주 공직자들 사이에는 3가지 자랑이 있다. 통일한국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세계적인 LCD 기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시청직원과 시민의 사랑을 받는 ‘시인’ 공직자가 있다는 점이다.‘함께 일하고 싶은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3년 연속 선정된 홍순...
2011.04.08 15:24
女대생이 고교 화장실에서 출산을...'발칵'
20살이 되기 전, 10대 후반은 여성에게 있어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올해 대학교 2학년인 샤오위(小雨)는 또래 아이들이 아직 겪지 못한 일을 어린 나이에 겪어 주변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중국 산동신문(山东新闻)은 지난 달 30일 새벽 한 고등학교 기숙사 화장실에서 19세인 샤오위가...
2011.04.08 15:13
‘폭행 파문’ 김인혜 전 서울대 교수 “파면 취소해달라”
제자 폭행과 비위 의혹으로 지난 2월 서울대에서 파면된 김인혜 전 서울대 음대 교수가 7일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파면 취소 소청을 냈다.소청심사위에 따르면 김 전 교수는 이날 오후 법무법인 지후를 통해 파면 취소 소청 청구서를 제출했다. 교사나 교수의 징계 처분을 심사하는 교원소청심사위는 소청 청구서가 접수되면...
2011.04.08 15:13
“산이 있었기에...” 조연환 전 산림청장, 산문집 출간
제25대 산림청장을 지낸 조연환씨가 평생을 산과 더불어 살아온 경험을 풀어낸 산문집 ‘산이 있었기에’를 출간했다. 올해는 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해’. 산림의 중요성을 세계가 인식하고 있다는 의미인데 조 전 청장은 이에 때맞춰 산과 함께 나눠온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냈다.저자는 최말단 산림공무원으로 산림청에...
2011.04.08 15:00
에이즈 걸린 20대 남성...총기난사로 25명 사상
브라질 시내의 한 공립학교에서 7일(현지시간) 에이즈에 걸린 20대 남성이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으로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7일 오전 리우데자네이루 시내 서부 헤알렝고 지역에 있는 타소 다 실베이라 시립학교에서 발생한 이 사건으로 현재 학생 12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현지 언론들은 부...
2011.04.08 14:00
<1등급 프로젝트>취약부분 보강…주제별 공부…시험전 총정리
이달 말부터 1학기 중간고사가 시작된다. 특히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의 1학기 중간고사는 매우 중요하다. 대학 입시에서 대학, 모집단위와 전형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을 학년별로 반영하는 방식이 다르지만 상당수 대학들은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의 비율로 학생부 성적을 반영한다. 특히 수시모집에 ...
2011.04.0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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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