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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산불 연기 알래스카까지…트럼프, 푸틴에 진화 지원 제안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에서 난 대형 산불이 한 달 이상 확산하면서 남한 면적의 3분의 1에 달하는 삼림을 불태웠다. 산불로 인한 연기는 미국 알래스카까지 퍼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31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이같은 제안을 내놨다. 몇 주 간 이어지고 있는 이번 산...
2019.08.01 20:05
방일 의원단 현지서 '문전박대' 모욕, 더 꼬여가는 한일관계
[헤럴드경제] 급격히 냉각된 한일관계를 풀기 위해 우리 국회의원들이 직접 일본을 찾았지만, 문제는 더 꼬여가는 모양새다. 일본 여당인 자민당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 면담을 추진했으나 사실상 '문전박대'를 당했다. 1일 무소속 서청원 의원, 민주당 김진표, 자유한국당 윤상현, 바른미래당 지상욱, 민주평화...
2019.08.01 18:07
日전문가 “아베, 석고 대죄해야…일본 반도체 산업 자체 사라질 것”
일본의 반도체 전문가가 일본의 수출규제 도발과 관련, 중장기적으로 일본 반도체 산업 자체가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또 일본의 이번 조치는 2차 대전 진주만 공습과 같다며 이를 해결하려면 아베 신조 총리가 한국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석고대죄하는 방법밖에 없다고도 했다.유노가미 다카시(湯之上隆) 미세가공...
2019.08.01 17:04
“美 ‘최대 압박’ 전략은 이란 지도층만 돕는 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 제재와 함께 지도층을 겨냥한 제재를 단행하면서 이란에 대한 ‘최대 압박(Maximum Pressure)’ 전략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현 행정부의 대(對) 이란 접근 방식이 오히려 이란 내 민주주의 운동을 저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국의 제재가 부활하기 전부터 이란 내에서는...
2019.08.01 15:35
美, ‘핵합의 주역’ 자리프 이란 외무 제재…양국 긴장 고조
이란과 갈등을 빚고 있는 미국이 2015년 핵합의의 주역인 이란 외무장관에까지 제재를 가하고 나섰다.미 재무부는 31일(현지시간)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자리프 장관의 미국 내 자산이 동결되고 미국인과의 거래도 금지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019.08.01 14:58
美언론들 “오사마 빈라덴 아들 사망”
9.11테러를 주도했다 미군에 의해 살해된 오사마 빈라덴의 아들이자 알카에다의 유력 후계자였던 함자 빈라덴이 사망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31일(현지시간) 미국 NBC방송은 익명의 미국 관리를 인용해 이를 보도했으며 이후 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도 관련 소식을 전했다.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함...
2019.08.01 14:25
홍콩 주둔 中 군사령관 ‘홍콩 시위’ 향해 경고… “폭력적 충돌 용납 못해”
중국이 홍콩의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에 대한 군사적 대응에 나설 가능성이 거듭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홍콩 주둔 인민해방군 사령관이 “홍콩 내 폭력적 충돌은 용납할 수 없다”며 중국 주권 보호를 위해 군이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천다오샹 홍콩 주...
2019.08.01 14:14
美 유권자 과반수 “트럼프는 인종차별주의자”
미국 유권자의 절반 이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인종차별주의자’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퀴니피악대학교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미국 유권자의 51%가 트럼프 대통령을 인종차별주의자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이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라는...
2019.08.01 13:45
[美, 기준금리 인하]“중간 사이클 조정” 선긋는 파월…트럼프 ‘불만’·시장 ‘실망’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대로 3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췄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실망이었다.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23% 급락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은 각각 1.09%, 1.19% 내렸다. 지난 5월 미·중 무역협상 결렬에 따른...
2019.08.01 11:40
美 금리 0.25%p 인하…트럼프 “불충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약 11년 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미 경기 침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에 나선 것이지만, 장기적 금리 인하의 시작은 아니라고 선을 그어 향후 전망은 불투명한 상황이다.‘큰 폭의 금리 인하’를 요구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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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르포] 평당 2억이 전세 가격이었다…집 안사고 3500만원씩 세 내는 그들 [부동산360]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 97㎡ 매물이 보증금 10억원, 월세 3300만원에 나와 있는 상황입니다. 여름에는 전·월세 매물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가 9월부터 차츰 나오기 시작해 현재 A동과 B동에 각각 두개씩 있습니다. 전·월세 문의가 매수 문의를 앞질렀어요.” (성수동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 지난 4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역 5번 출구에서 나오자 SM타운 빌딩과 함께 ‘아크로서울포레스트’와 ‘한화갤러리아포레&rsq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