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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서 5년만에 한미 환경협력위 개최…대국민 공개세션도
제4차 한-미 환경협력위원회(ECC) 및 환경협의회(EAC)가 오는 11일 서울에서 4년 만에 열린다. 한미 양국은 환경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12일에는 대국민 공개세션을 통해 협의 내용을 발표한다. 8일 외교부에 따르면 1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리는 제4차 환경협력위원회에는 한민영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 ...
2024.07.08 14:51
통일부, 北김여정 ‘尹탄핵청원’ 언급에 “내정 간섭 매우 유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8일 담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통일부는 “북한이 우리 국가 원수를 비난하는 등 우리 내정에 간섭하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2024.07.08 10:51
공군, ‘피치블랙’ 훈련 참가 호주 전개
공군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호주 다윈기지에서 열리는 대규모 다국적 연합공중훈련인 ‘2024 피치블랙’ 훈련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F-15K 전투기 6대와 100여명의 병력이 참가해 다양한 참가국의 항공기와 함께 작전을 수행하며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발전시키고 군사협력을 증진할 ...
2024.07.08 10:01
전파 차단돼도 상호중계…軍, 특수작전무전기 전력화 완료
지하시설 등 전파가 차단되는 상황에서도 양방향 통화가 가능한 특수작전무전기가 군에 최종 전력화됐다. 방위사업청은 8일 “특수작전무전기가 전력화됨으로써 특수부대의 작전 수행능력을 월등히 향상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수작전무전기사업은 총 128억여원을 투자해 특수작전부대의 원활한 지휘...
2024.07.08 08:57
北김여정, 접경지역 사격훈련 재개에 “자살적 객기” 비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8일 남측이 접경지대에서 9.19 남북군사합의 이후 중단됐던 포사격 훈련을 재개한 것과 관련해 “자살적 객기”라고 비난했다. 김 부부장은 그 배경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발의에 대한 청원이 100만명을 넘어선 상황을 언급하며 “최악의 집권위기에 몰려 비상탈출을...
2024.07.08 07:28
최강이 될 뻔한 최초의 스텔스 헬기 RAH-66 코만치헬기[오상현의 무기큐브]
1982년 미 육군은 UH-1 이로쿼이 다목적 헬기와 AH-1 코브라 공격헬기, OH-6 카이유스, OH-58 카이오와 정찰헬기를 대체할 목적으로 소형 헬리콥터 시험(LHX)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뭔가 첫 단추를 잘 못 꾄 듯 목에 턱 걸리지 않습니까? 병력이나 물자를 수송하는 UH-1, 공격헬기인 AH-1, 정찰헬기인 OH-6와 OH-58의 기...
2024.07.07 09:00
“충성! 다섯째 출산을 신고합니다”[0.7의 경고, 함께돌봄 2024]
“딸 원, 투, 쓰리, 포에 아들 원까지 하루하루가 에피소드일 정도로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아이들을 키운다는 것은 참 힘든 일이지만 어려움보다 즐거움과 행복이 훨씬 크다고 주변에 자신 있게 이야기합니다” 공군 제11전투비행단 항공정비전대 부품정비대대에서 비행훈련장치정비사로 근무하는 고종성(41)...
2024.07.07 06:46
낳았다하면 다둥이…군간부 15%가 3자녀 이상[0.7의 경고, 함께돌봄 2024]
대한민국 소멸이란 대재앙까지 거론되는 심각한 저출산 시대 군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7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장교와 준사관, 부사관, 군무원 등 전체 군 간부 22만9738명 중 기혼자는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45.5%인 10만4617명인데, 이 가운데 1자녀를 둔 간부는 2만8532명이며 2자녀를 둔 간부는 4만9551명...
2024.07.07 06:46
“집 걱정 없으니 더 낳을 수 있었죠”…군간부 다둥이 많은 특별한 이유[0.7의 경고, 함께돌봄 2024]
“둥지가 안정되니 둘째도 낳을 수 있죠.” 최근 육군특수전사령부 비호부대가 경기도 이천에서 운영하는 ‘리틀베레 어린이집’에서 5세 아이를 등원시키던 김창준(35) 육군 상사의 말이다. 김 상사는 올해 군복무 15년차 부사관이다. 9년 전 결혼해 5년 전 첫째아이를 얻었고 아직 돌이 안 지난 둘째...
2024.07.07 06:46
주일미군 전투기 더 강해진다…노후 전투기들 F-35A·F-15EX로 교체
미국이 주일미군에 배치된 전투기를 최신형으로 교체한다. 북한을 비롯해 중국과 러시아 위협에 대응한 조치로 풀이된다. 미 국방부는 3일(현지시간) 미일 간 협의에 따라 주일미군기지에 배치된 미 전투기를 현대화한다며 “향후 수년간 시행될 현대화 계획에는 미일동맹 강화와 역내 억제력 강화, 인도·태평양...
2024.07.0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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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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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