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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뽑기 원칙만 지켜도…블랙아웃 걱정 없습니다”
‘무정전검사’ 7월부터 시행年정전비 5340억 절감효과공기업 글로벌화에 역점16개 국가에 기술 수출도“전기부족 사태요? 사실 전기 안전의 기본원칙만 잘 지켜도 충분히 해결될 일이죠. 가정마다 사업장마다 사용하지 않는 전기기구 플러그만 빼놔도 ‘블랙아웃’은 피할 수 있어요.”찢어지는 가난으로 시작한 인생은 두...
2011.11.28 11:17
성장서 ‘안정’ 으로…민생·복지 최대역점
글로벌경제 불확실성 증폭내년 성장률 3%대 전망속정부도 하향조정 시사성장과 안정(복지)은 경제정책의 영원한 딜레마다. 이번엔 오히려 방향성을 정하기 손쉬웠다. 워낙 글로벌 경제환경이 불확실해서다. 국내적으로도 민생안정이 가장 시급한 현안이기도 하다.28일 연구기관장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
2011.11.28 11:16
양대 가스 수입국 한ㆍ일, 가스정책 협력강화
세계 최대 가스 수입국인 한국과 일본이 가스정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한ㆍ일 양국 정부와 가스업계가 참여한 가운데 28일 일본 도쿄에서 제 1차 한일 가스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이날 정부 간에는 천연가스(LNG) 수급을 협력하고 제 3국에서 자원개발 협력사업을 같이 벌이는 방안을 논...
2011.11.28 10:10
박재완 “내년 경제 운용 …경제활력 회복, 민생안정, 지속성장 기반 강화”
정부가 내년도 경제 운용의 방향을 ‘경제 활력 회복,민생안정, 지속 성장 기반 강화’라는 세가지 축으로 잡았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연구기관장 조찬 간담회에서 현 상황을 “기회는 위기라는 가면을 쓰고 다가온다는 말처럼 이번 위기는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할 새로운 기회”...
2011.11.28 10:00
“韓 기업신용도 아시아 최고 속도로 ‘추락’ 중”
한국의 기업신용도가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하락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신용등급 하향 움직임이 아시아로 옮겨붙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한국 기업의 기업신용도 하락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KB투자증권이 28일 지적했다.이재승 연구원은 ”서유럽 국가들의 신용위험이 세계경제 하강 위험으로 아시아 기업들로 전...
2011.11.28 08:53
한국 관상어, 중국 진출 교두보 확보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5일 제15회 중국국제애완동물박람회(China International Pet Show, CIPS)에 참가한 한국 관상어 업체들이 50만달러 규모의 수출 가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중국 광저우 파조우 전시장(Pazhou Complex)에서 개최된 CIPS는 지난 1997년부터 베이징과 광저우에서 매년 ...
2011.11.28 08:43
대형마트 못지 않은 인터넷몰 PB상품 “괜찮은데?”
대형 유통업체에서 자체브랜드로 판매하는 PB상품이 인터넷 쇼핑몰에도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오픈 마켓을 중심으로 인터넷 쇼핑몰들이 가격 대비 우수한 품질의 저렴한 자체상표(PB) 상품을 속속 출시,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 28일 온라인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 오픈마켓들은 PB 상품을 잇달아 내놓...
2011.11.28 08:08
한국 관상어 중국으로 진출한다
대한민국의 토종 관상어가 중국으로 수출하게 됐다. 최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중국국제애완동물박람회(CIPS)’에 참가한 12개 국내 관상어 업체들이 50만달러 규모의 수출가계약을 체결했다고 농림수산식품부가 28일 밝혔다.작년 국내 관상어 총 수출 규모가 43만6000달러 수준이었다는 점에서 50만달러 가계약 체결은 ...
2011.11.28 07:38
13월의 월급 ’연말정산’...올해 달라지는 제도는?
‘13번째 월급’인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왔다. 조금만 신경쓴다면 최고의 세테크가 가능하다. 하지만 연말정산은 매년 이뤄지지만 세법이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변동된 사항을 잘 숙지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그렇다면 올해 연말정산제도의 달라지는 것과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우선 출산율 제고를 위해...
2011.11.27 12:48
SW·차세대컴퓨팅 R&D 성과 한자리에
소프트웨어(SW)·차세대컴퓨팅 분야 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서영주)은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COEX에서 ‘2011년 SW·컴퓨팅 R&D 전시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KEIT, 한국전자통신...
2011.11.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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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