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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전쟁땐 지체없이 군사 원조 제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쪽이 전쟁상태에 놓일 경우 다른 한쪽이 지체 없이 군사적 원조를 한다는 내용의 합의를 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자동 군사개입’으로 해석될 수도 있어 북러가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전날 서명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2024.06.20 11:51
한미동맹 vs 북러동맹 ‘한반도 신냉전시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평양에서 가진 북러정상회담을 계기로 북러동맹을 선언하면서 한반도는 한미동맹 대 북러동맹의 대결구도가 현실화했다. 김 위원장은 19일 새벽 3시께 도착해 20일 0시를 전후해 떠날 때까지 약 21시간 동안 평양에 머문 푸틴 대통령과 1시간 30분의 확대정상회담...
2024.06.20 11:22
북러 “전쟁상태 처하면 지체없이 군사적 원조 제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쪽이 전쟁상태에 놓일 경우 다른 한쪽이 지체 없이 군사적 원조를 한다는 내용의 합의를 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자동 군사개입’으로 해석될 수도 있어 북러가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전날 서명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2024.06.20 11:07
[속보] 북·러 조약…“쌍방 무력침략 위협 조성 시 협상통로 지체없이 가동”
조선중앙통신은 20일 “북한과 러시아 쌍방은 공고한 지역적 및 국제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호상 협력한다”는 북러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공개했다. 이 조약 3조에는 “쌍방중 어느 일방에 대한 무력침략 행위가 감행될 수 있는 직접적인 위협이 조성되는 경우 쌍방은 어느 일방의...
2024.06.20 10:54
[속보] 북·러 조약…“모든 수단으로 군사적 및 기타 원조를 제공”
조선중앙통신은 20일 “북한과 러시아 쌍방중 어느 일방이 개별적인 국가 또는 여러 국가들로부터 무력침공을 받아 전쟁상태에 처하게 되는 경우 타방은 유엔헌장 제51조와 북한과 러시아의 법에 준하여 지체없이 자기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수단으로 군사적 및 기타 원조를 제공한다”는 내용의 북러 포괄적 전략...
2024.06.20 10:49
한미동맹 vs 북러동맹 ‘한반도 신냉전시대’[북러 정상회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평양에서 가진 북러정상회담을 계기로 북러동맹을 선언하면서 한반도는 한미동맹 대 북러동맹의 대결구도가 현실화됐다. 김 위원장은 19일 새벽 3시께 도착해 20일 0시를 전후해 떠날 때까지 약 21시간 동안 평양에 머문 푸틴 대통령과 1시간30분의 확대정상회담...
2024.06.20 10:36
日언론 “북러, 국제질서 근간 흔들어”…한미일 방위협력 필요성↑
북한과 러시아가 ‘한쪽이 공격당하면 상호 지원을 제공한다’ 등의 내용이 담긴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에 서명한 것과 관련해 일본 언론은 양국이 서구에 대항하는 태도를 선명히 하면서 기존 국제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수 성향 최대 일간지인 요미우리신문은 20일 “북한과 러시아가 협...
2024.06.20 10:16
김정은 “동맹” 3번 강조…푸틴, 金태우고 ‘리무진 드라이브’ [북러동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9일 진행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 일정을 동행하며 매 순간 푸틴 대통령을 깍듯하게 예우했다. 북러 정상회담 현장인 김일성 광장 중앙에 있는 건물에는 양국 국기와 함께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의 대형 초상화가 내걸렸다. 두 정상은 이날 환영식장에서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2024.06.20 09:44
‘냉전 이후 가장 강력한 관계’…고심 커진 美中日[북러정상회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을 계기로 북러 밀착이 노골화하자 서방 등 국제사회는 강한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다. 중국은 표면적으로는 북러 양국이 주권을 행사한 것일 뿐이라며 큰 의미를 두지 않았지만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정세에 대한 지렛대를 러시아에 넘겨줄까 전전긍긍하는 모양새다. 이번 협정에는 협정...
2024.06.20 09:28
韓보다 16시간 늦게…中, 한중 외교안보 대화 결과 발표[종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을 앞두고 개최된 한중 외교안보 대화와 관련해 중국 측은 한국보다 16시간 뒤늦은 19일 오후 4시30분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수교 75주년을 맞는 북한과 중국이지만, 북중러 구도에서 중국의 거리두기에 못내 섭섭한 북한의 최근 움직임을 고려할 때 중국이 로키(Low-key)로 상황...
2024.06.1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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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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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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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